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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시
2025. 새해 첫눈 새해 들어 첫 주일이면서 절기상 소한이다.새벽부터 내리던 눈이 한낮에도 오락가락한다.미사봉헌을 하고 돌아와 기분도 암울하여집안에 머물렀다. 뿌옇게 찌푸린 하늘, 참 침침한 날이다. 집안에서도 잘 보였던 수락산, 도봉산이 어디론가 사라졌고, 가까운 불암산만 뿌연 안개구름 속에 가려 모습을 보였다. 2025년 새해 들어 내린 첫눈 모두에게 상서로운 눈이 되었으면 좋으련만............그러하지 못해 걱정스럽기만 하다. 다만 기도할 뿐이다.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그 수많은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게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가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기를, 범죄와 위선과 음흉한 공작이 발붙일 수 없는 공정한 나라가 될 수 있기를................
자연 그리고 나의 글
2025. 1. 6. 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