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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시
2024. 12월의 야화 12월 들어 여러 날을 야생화를 보기 위해 내 살고 있는 불암산 등주변을 찾아다녔다. 냉혹한 영하의 추위를 견디며 살아 있는 꽃들을 보면서 끈질긴 생명의 힘과 그 저항을 보며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된다. "아무리 그래 보아라, 반드시 봄은 오고 생명은 영원할 것이다. 우리는 더욱 강해질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그렇지 아니할 것이다." 한결같은 생명의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았다. 글, 사진 / 최운향 발자국 ㅡ 겨울꽃을 찾다가 저기를 가보면 혹 볼 수 있으려나........... 곱고 보드라운 속살을 드러내고 떨고 있을 겨울꽃을 누구도 찾지 않고..
자연 그리고 나의 글
2024. 12. 18.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