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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시

病棟에서 저 아래 조그맣게 보이는 사람들, 갖가지 사연들을 안고 살고 있겠지만 그래도 걸어서 다니고, 자동차를 몰고 다닐 수 있음은 큰 행복이 아닐 수 없다. 病棟에서 무슨 수술을 받고 왔을까? 어린이가 아프다고 슬프게 웁니다. 급기야 엄마 미워 엄마 미워합니다. 얼마나 괴로우면 저럴까? 온갖 환자들로 분비는 고층 병동이었습니다. 창밖을 보았습니다. 길을 따라 작은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고 그 위로는 도시가 펼쳐지고 도시 위에는 멀리 높고 긴 산이 누워 있고 그 큰 산 위에는 無限虛空이 보였습니다. 문득 나뭇잎이 곱게 물드는 모습 諸行無常함이 그대..
자연 그리고 나의 글
2024. 11. 11.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