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시
2024. 仲秋佳節에 본문
2024. 仲秋佳節에
2024년 중추가절에
2024년 추석날
친구에게 위 영상을 보냈더니
답이 왔습니다.
친구 1
"친구야!
바람이 눈에 보이던가?
시절이 눈에 보이던가? "
친구 2
"연못 위에 편안히 노니는 오리
물결 위에 흔들리는 꽃잎들
물 위에 비치는 가을 하늘
모두가 생동하는 하나의 심포니
그 선율을 보는 것 같네."
볼 수 있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
들을 수 있는 것보다 들리지 않는 것
안다는 것보다 모른다는 것
그것들이 더 많습니다.
아니, 그건 무한합니다.
그래서
항상 새롭습니다.
살만합니다.
최운향 / 202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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